[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다.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하나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행사 일정을 작년보다 2배로 늘렸다. 이틀에 걸쳐 3000명 참여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저리그(Challenger League) ▷전문 라이더 대상의 마스터리그(Master League)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CircuitRun)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는 20세 이상부터, 서킷런은 연령 제한이 없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서킷런은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인당 참가비는 챌린저리그 5만원, 마스터리그 10만원, 서킷런 2만원이다.

참가비 전액과 현장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비 및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마스터리그 참가자 중 현장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AMG 차량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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