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항공 교통 이용량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야외근로자에 대한 혹서기 대비 건강관리와 함께 자율복장으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경구식염포도당, 쿨토시, 비타민C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구성해 야외근로자들에게 배포했다. 정비, 지점, 케이터링 등에 사내 간호사가 방문해 현장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을 시행한다. 자율 복장 제도로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했던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를 전 요일로 확대한 것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특성상 업무량이 증가하는 7~8월 성수기, 건강 관리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자율복장제도를 통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만들어 항공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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