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의 ‘맥(Mac)’ 제품과 호환성이 뛰어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 신제품을 31일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등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애플 등 외부 제품과 연결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애플의 최신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맥 미니’ 등이 지원하는 ‘썬더볼트3’ 단자를 탑재했다. ‘USB-C’ 단자를 탑재해 범용성도 더했다.
사용자 편의성은 한층 강화했다. 27인치 디스플레이에 5K (5120x2880) 해상도를 지원해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초고화질 사진과 영상 편집 등 전문가 작업에 최적이다.
LG전자는 성장세가 빠른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