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하반기 공모를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업으로 이뤄진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2만여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공모에는 553개 기관이 접수해 287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노후 타이어 교체 외에도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모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2000cc 이하 승용차를 보유한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 지원 대상 차종이 1000cc 이하 경차에서 2000cc 이하 승용차로 확대됐다.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200여 기관을 선정해 9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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