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41~69점서 갈려
올해 청량리 주상복합 분양대전의 마지막 주자였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주택형별 청약 당첨 커트라인(최저가점)이 41~7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서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 전용 84㎡의 경우 당첨 최저가점이 주택형에 따라 41~69점으로 나뉘었다.
그중에서도 84㎡A는 가장 낮은 수준인 41점으로 당첨 가능했다. 최고가점은 74점, 평균가점은 50.5점이다. 이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경쟁률이 5.19대 1을 나타냈지만, 예비당첨자 모집 건수에서 미달하면서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전용 84㎡에서 최저가점이 가장 높은 수준인 69점이 나온 주택형은 84㎡H였다.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경쟁률이 74.15대 1을 기록했던 주택형이다.
최고가점은 79점, 평균가점은 71.46점이다. 이 외에 84㎡G 61점, 84㎡J 59점, 84㎡F 58점, 84㎡C 57점, 84㎡I 56점, 84㎡B 51, 84㎡D 46점, 84㎡E 43점 등의 순으로 당첨 커트라인이 높았다. 중대형에서는 2가구가 공급된 전용 177㎡ 펜트하우스의 최저가점이 72점으로 가장 높았다. 당첨자 2명은 모두 72점이었다. 중대형에서는 102㎡ 59점, 176㎡ 57점, 172㎡ 54점, 169㎡ 42점을 기준으로 당첨 여부가 결정됐다.
양영경 기자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