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휴가철을 맞아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이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다운로드 서비스로 확장됐다. 10년째 산행안전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최근 설악산에서 비를 맞으며 안전 산행요령과 지도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여 휴가객들의 칭잔을 들었다.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최근 2달간 진행한 결과 35만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PDF 파일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해 드리는 서비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산행안전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해, 실제 탐방 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최근 설악산에서 건강한 등산 요령과 안전지도를 나눠주는 등 산행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 안전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서울 지역에 이어 7월에는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최근 열린 설악산 캠페인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산행 안전 요령과 지도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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