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대만 동부 화롄(花蓮) 북동쪽 65km 해역서 8일(현지시간) 오전 5시28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기상국(CWB)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위 24.43도, 동경 121.91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3㎞다.

지진으로 인한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 등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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