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성내천~한강 달리며 도심 속 자연 만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9월 22일에 열리는 ‘제6회 한성백제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릴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육상연맹이 주관, 송파구가 후원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아산병원(5km)~광나루자전거공원(10km)~고덕천교(하프코스)’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5km·10km·하프(Half)코스 3가지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뛴다. 성내천과 한강 공원을 아우르며 자연 녹음을 따라 뛸 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문별 1~10위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을 시상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완주자에게 메달과 쌀 1㎏을 증정하는 등 경품도 준비됐다.
선착순 20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km 코스가 15,000원, 10km와 하프코스는 25,000원이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한성백제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songparunsportal.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육상연맹(02-404-31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림픽공원부터 성내천과 한강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고, 목표했던 구간을 완주하는 보람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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