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의 드론 실습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내년에 드론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80명 정원의 드론항공전자과는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개설한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과 연계해 무인기 운용, 제작 및 정비, 원격탐사, 항공역학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졸업생은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드론항공전자과 전공 학생들에겐 드론 제작과 어플리케이션 관련 업체,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 등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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