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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토탈, 하절기 현혈 행사 개최
2006년부터 하절기 ‘헌혈 취약시즌’ 대산공장-서울서 자발적 직원 참여

한화토탈은 지난 5일과 12일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에서 국가적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알리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한화토탈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5일과 12일 각각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고 국가적 혈액수급의 심각성을 알리고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매년 혈액 수급 취약시즌에 맞춰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헌혈행사를 해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2006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독감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는 휴가 및 해외여행 집중으로 국가적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헌혈한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국가적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취약시즌인 여름과 겨울에 헌혈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헌혈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국가적인 혈액수급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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