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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
- 3D프린팅·드론·VR 등 과학기술 체험 기회 선사
롯데케미칼 패밀리 데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드론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롯데케미칼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38명을 초청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패밀리 데이’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패밀리 데이 행사는 1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실제 3D기계를 이용한 체험학습과 드론 비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갖고, 오후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애니메이션 전시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롯데케미칼이 2016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가족 친화 행사로, 올해는 4차 산업 중심 기술인 3D프린팅, 드론, VR(가상현실)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우찬 롯데케미칼 HR 부문 상무는 “미래 인재들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흥미로운 접근을 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본사 외에도 각 지방사업장의 환경에 맞게 배우자 초청 공연관람 프로그램, 직원 자녀 방학캠프, 신입사원 부모초청행사 등의 다양한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가족친화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한편, 여성들의 육아휴직기간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해 확대 시행함으로써 육아기간이 부족하거나 육아 사유로 퇴직할 수 밖에 없었던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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