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내국인 대상 관광 상품의 경우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 외국인 대상 관광 상품은 인바운드 단체상품의 경우 일반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 등이다.
대구경북 대표 관광 상품 선정은 별도에 마련된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국내 관광 상품 10개, 해외 인바운드 대표 상품 18개, 해외 개별자유여행객 상품 20개 이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여행사에게는 상품운영 및 모객을 위한 홍보비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뷰로 국내관광팀과 해외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품화, 모객 가능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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