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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운영
-선착순 85명 접수…비반려인도 참여 가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바른 반려동물 관련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는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터

구는 올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함께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반려견주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 ▷올바른 반려동물 생활문화 만들기 ▷반려견 행동상담 등을 주제로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뿐만 아니라 예비 반려인, 관심 있는 구민은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반과 10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반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신월6동 주민센터(남부순환로 609)에서, 10월반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4동 주민센터(목동중앙로 25)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수업은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한다.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목4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씩 교육이 진행되니 집에서 더 가까운 곳 또는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9월반은 60명, 10월반은 25명이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링크된 주소(www.clearcity.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유기견 없는 도시 031-481-8599)로 접수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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