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는 여름을 포함해 사시사철 바닷가, 워터파크, 계곡, 온수파도풀, 루프탑풀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다. 물놀이를 즐길 생각에 들떴지만 ‘오늘이 그날’이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체내형 생리대 ‘템포’는 자유롭게 물놀이를 담보해준다.

동아제약이 1977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템포’는 속옷에 붙이는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복을 입어도 생리대를 했는지 알수 없다. 2019년형 업그레이드 ‘템포’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동아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템포’는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이 광고모델이다. 동아제약은 ‘템포’가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배우 김혜윤이 물놀이에 적합한 체내형 생리대 템포의 광고모델을 맡았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텍스는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동아제약 템포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템포는 친환경 인증과 함께 편의성도 강화했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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