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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존 클라우드 콜센터 시장 진출
-넥서스커뮤니티와 업무 협약
넥서스커뮤니티 양재현 대표와 메가존 클라우드 조원우(오른쪽) 공동대표가 1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존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메가존 클라우드는 넥서스커뮤니티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를 개발해 콜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넥서스커뮤니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젠데스크와 연동할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젠데스크는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로부터 세계 1위 클라우드 고객 서비스 플랫폼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관리 서비스 외에도 기업들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구축형 컨택센터를 클라우드로 옮기거나 하이브리드로 기존 컨택센터와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병행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은 콜센터 규모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모든 시스템과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사내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기업은 상담원과 PC 등만 있으면 국가 장소 제약 없이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동일한 보안 정책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컨택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

조원우 메가존 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향후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챗봇(ChatBot)이 결합된 차세대 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화·채팅·이메일·SNS 등 모든 고객 접점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컨택센터를 포함한 비즈니스 서비스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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