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장 |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김장호 전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오는 2027년 8월까지 3년 간 예술경영지원센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는 예술진흥과, 문화산업총괄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과, 저작권정책과 등 문체부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원활한 조직 운영과 예술 유통 활성화, 예술 현장 자생력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김 신임 대표가 급변하는 예술 환경에 발맞춰 예술경영지원센터를 혁신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의 해외 시장 진출·유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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