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류해준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류해준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에 출연한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 '3인칭 복수', '훈남정음' 등의 김유진 감독이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레전드 배우들과 만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류해준은 인기 웹툰 작가 '박외수' 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개소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류해준은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고'로 데뷔,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매 작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바벨신드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커넥션' 등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을 담백하게 연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경찰 '명호' 역을 맡아 짧지만 꼭 필요한 인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2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