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4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다섯 쌍둥이의 아빠가 된 김준영(동두천시 송내동) 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동두천에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출산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이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김준영 씨에게 “다섯 쌍둥이의 탄생은 우리 동두천시의 미래를 밝혀줄 매우 특별한 기적이며, 시 전체가 감동과 희망을 느끼고 있다. 부모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덕 시장은 축하의 의미로 출산 축하용품 세트와 과일 바구니, 그리고 축하 카드를 전달하며 다섯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은 동두천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시는 다섯 쌍둥이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양육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동두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영 씨는 “동두천 시민으로서 다섯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두천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박 시장의 축하 방문은 다섯쌍둥이 출산이라는 특별한 경사를 기념하며, 동두천시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소식은 동두천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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