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코엑스 마곡서 개최…면적 1.6배 늘려
작년 진행한 컬리 ‘푸드 페스타’ 행사장. [컬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컬리가 두번째 오프라인 신선식품 행사인 ‘푸드 페스타’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보다 규모를 더 키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4일간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제2회 푸드 페스타를 연다.
전시장 면적만 7452㎡(약 2254평)에 달한다. 지난해 첫 푸드 페스타가 열린 중구 DDP 아트홀 1·2관보다 1.6배 이상 크다. 컬리는 지난해 130여개 브랜드의 부스를 마련했는데, 코엑스 마곡에는 최대 323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컬리는 올해 푸드 페스타 규모를 키우면서 150여개 파트너사에서 20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모을 계획이다.
지난해 첫 푸드 페스타에는 4일간 2만여 명이 방문했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함께 개발한 ‘햇반 골든퀸쌀밥’을 처음 공개했다. 블루보틀은 인스턴트 커피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컬리는 지난 10일 첫 오프라인 뷰티 행사인 ‘컬리 뷰티페스타’도 열었다. 4일간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체 방문 고객 중 뷰티컬리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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