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모집에 202명 지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감도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 모의면접'이 입시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따르면지난 12일 입시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면접'을 포함한 온라인 모의면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도입한 '창의성 면접'은 학생부 종합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수시모집에서 70%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합격을 결정 짓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번 모의면접은 20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에너지공과대학교의 높은 관심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는 7월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6일 간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방식을 선택했다.
모의면접은 학생부 기반 면접 20분, 창의성 면접 준비 시간 30분, 창의성 면접 25분으로 구성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켄텍은 8월 중순께 온라인 모의면접 해설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