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47명이 신규 발생했다.
2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서는 20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천안의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집단 감염됐다. 전남대학교 병원과 서구 한 고등학교, 광산구 소재 호프집, 외국인 밀집지 선제검사 연관 등 기존 감염원 관련 확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명은 자가 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27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7명, 여수·광양 각 4명, 장흥·완도 각 3명, 해남 2명, 나주·화순·강진·장성 1명씩 발행했다.
해남에서 유흥업소 종사자가 확진돼 접촉자와 송지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