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
[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1호점'인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시설 확장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문을 연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매장 면적을 67%가량 확대하고 재개장한 지난달 28일 하루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재개장 첫째 주 매출은 이전보다 약 40% 늘었다.
장성군과 남면농협은 지난해 매출 125억원을 기록한 로컬푸드직매장의 잠재력을 높이 보고 14억5천만원 규모의 재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신선한 먹거리를 활용한 로컬식당 개점도 계획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은 민선 7기 공약인 장성 푸드플랜의 중추 시설"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유통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부자농촌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