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와 (사)부산광고산업협회, 미디어사 2곳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종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과 홍기표 사무총장, 김호영 부산광고산업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 부산국제광고제'개최를 하루 앞두고 대구와 부산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협회 회원사들의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조직위원회 사무총장도 함께 참석, 광고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협조도 이끌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조직위원회 측도 아시아 전지역 나라가 참석하는 광고제에도 지역광고산업협회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종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광고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각 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 부산 벡스코에서 본선에 진출한 58개국 1745편(전문가 1582편, 일반인 163편)의 작품 등을 선보였다.

kbj76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