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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최고점 경신 향해 순항…뉴욕 도쿄도 축포
4일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시작하며 추가상승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8포인트(0.22%) 오른 2074.56에 개장했다. 지난 2007년 11월 1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점인 2085.45를 경신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69포인트(0.52%) 오른 520.74에 장을 열며 1월 중소형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1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해외증시는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첫 개장일인 3일(현지시간) 대폭 상승하며 축포를 터뜨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93.24포인트(0.81%) 오른 1만1670.7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23포인트(1.13%) 상승한 1271.87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38.65포인트(1.46%) 뛴 2691.52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는 올해 첫거래일인 4일 닛케이평균주가가 전거래일(12월 30일)보다 123.27포인트(1.21%) 상승한 1만352.19, 토픽스지수는 10.64포인트(1.18%) 오른 909.44로 개장해 역시 1월효과를 기대케 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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