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13억 중국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는 걸까? 중국 상인들이 감자·고구마로 만든 가짜 쌀을 판매하는 것도 모자라, 플라스틱으로 만든 쌀까지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연합완보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악덕 상인들이 최근 ‘플라스틱 쌀’을 판매하고 있다며, 감자와 고구마를 주재료로 쌀같은 모양을 만든 뒤 공업용 합성수지를 섞어 만들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짝퉁 쌀’은 일반 쌀과는 달리 아무리 뜨거운 물에 가열해도 밥알이 부드러워지지 않고 돌처럼 딱딱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의 도매상들은 쌀 가공과정에서 막대한 이득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연 중국인이다. 못 만드는 게 없구나.” “저 플라스틱 쌀 슬금슬금 한국으로 들어오는 거 아닐까 걱정이다” “중국산 식재료들 많이 들어오는 데 요즘 먹거리 때문에도 스트레스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