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밀매범 Ian Jackson MacDonald는 연방 보안관에게 잡혔을 때 “드디어 나를 잡았군요”라고 말했다.
Florida Sun-Sentinel에 의하면 “빅 맥”으로 알려진 맥도날드는 1980년대에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 되었었다.
하지만 법정에 서기 전에 그는 심장마비가 일어난 것처럼 연기해서 도망칠 수 있었다.
맥도날드는 나중에 펜실베니아로 이사해 Jack Hunter라는 이름으로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마이애미에서 오래된 사건을 해결하는 전담반이 작년에 그의 사건을 맡은 후 그를 잡게 되었다.
연방 보안관들이 그를 체포했을 때 그는 “당신들이 맞습니다. 저를 잡았군요. 저는 이때까지 제 뒤를 항상 쳐다보며 불안해했었고 언제 이날이 올지 궁금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방 보안관들은 1980년대에 체포했을 당시 화려한 삶을 살던 것과 달리 초라하게 살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에서 가전제품 상점을 운영하던 맥도날드는 말 관리로도 한 달에 약 $1900를 벌고 있었다.
그는 이제 원래 그가 지닌 혐의와 덧붙혀 탈주한 혐의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원래 혐의는 플로리다에서 캐나다로 50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운송하는 일의 공모였다.
“이런 연방 현상수배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연방 보안관 선임 조사관 Barry Golden이 말했다.
“사람들은 도망칠 수 있지만 결국에 언젠가는 우리에게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 잡힌 사람 중 오래된 범인은 맥도날드 뿐만이 아니었다.
로스 앤젤로스 타임스에 의하면 로스 앤젤로스에서는 32년 전 감옥을 탈옥한 여성을 잡았다. 그 여성은 탈주 전 신용카드 사기로 복무 중이었다.
Nancy garces라는 이 여성은 뉴 멕시코에서 여행을 하다 잡혔다. 그녀는 교도소 담장을 넘어 뉴 멕시코로 이주 했었다.
Michael Ruff 캘리포니아 교도소 특수 요원은 “이들은 탈주범들을 추적하는 캘리포니아 주 경찰들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탈주범들한테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orchi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