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23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수여식을 열고 72명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재단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41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 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100명이 넘고 지원금액은 총 60억원에 달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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