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는 오는 3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핀에어 기업 회원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핀에어 기업 회원 중 유럽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승객은 자택에서 공항, 혹은 공항에서 자택 이동 등 자신이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권 내 승객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 의전기사가 직접 방문, 에쿠우스 급 이상의 최고급 세단 리무진으로 서비스를 제공,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비스 예약은 항공권 발권 후 출발 2일 전까지 핀에어 고객 전용 웹사이트 (www.limoservice.co.kr/finnair)나 전용 상담데스크 (전화번호: 02-2063-3545)를 통해 할 수 있다.

리무진 서비스는 편도 기준으로 운영되나 별도 요금을 지불 시 왕복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핀에어 코리아 홈페이지 (www.finnair.co.kr)를 참조하면 된다.

야니 페우쿠리넨 한국 지사장은 “핀에어를 통해 유럽을 향하는 한국인 비즈니스 승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핀에어 기업 회원 승객의 편의 강화를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항공사인 핀에어의 강점을 반영해 국내에서도 승객의 빠르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 고품격 서비스로 유럽 출장이 잦은 기업 승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핀에어는 고품격 항공사로의 위상에 걸맞게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핀에어 스파’와 핀에어 전용 라운지 이용, 라운지 내 아이패드 무료 사용 서비스, 넓은 개인 공간과 180도 침대형 좌석, 최고급 와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 기내식, 매 편 2인 이상의 한국인 승무원 탑승 등 세심한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한국인 승객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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