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실상 무제한으로 벨소리와 각종 앱이 제공되는 요즘, 4세대 아이폰에 너무 물들어 버려 단순히 전화만 주고받던 옛날이 그립다면, 아이폰4를 위한 케이스 ‘아이스티커(iStickr)’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애플에 따르면, ‘아이스티커’ 케이스는 아이폰4를 1세대 모델처럼 꾸밀 수 있어 노키아(Nokia), 소니 에릭슨(Sony Ericsson) 등이 만든 휴대폰을 구입하던 좀 더 심플한 시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또한 아이폰 1G와 2G가 주름잡던 시절을 회고시켜 줄 뿐만 아니라 긁힘 방지 기능도 된다. 100% 방수효과는 물론이고, 아이폰4의 뒷면에 새겨진 애플(Apple) 로고도 그대로 보여주는 센스까지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복고 열풍을 기대하게 하는 ‘아이스티커’는 9.99달러에 판매된다.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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