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UTC 파이어 & 시큐리티(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 Fire & Security, 이하 UTCFS)’사의 아시아 총괄과 중국 상해에서 상호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양사의 상품 서비스, 공동 영업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에스원은 방재 및 보안을 위한 SI 사업 부문 신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해 해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원은 광망센서, 생체 인식 리더기, UWB(Ultra Wide Band) 센서, USN 시스템, 홈 오토 시스템 등에 적용된 첨단기술 및 해당 시스템 상품판매를 UTCFC사에 지원하는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또 UTCFS사의 소방방재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해 고감도 화재 감지기, 청정제 소화설비, 열에너지 사전제거 소화설비 등 방재 관련 SI상품과 함께 출입통제 솔루션의 국내 도입을 검토 중이다.
UTCFS사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UTC’그룹의 관계사로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총 4만2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