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로는 알코올도수를 19.5도로 낮춘 진로의 ‘참이슬 후레시’가 8억1084만병(24.8%)이 출고돼 처음으로 출시 4년만에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가장 많이 팔렸던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량이 7억8111만병(23.9%)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4억2237만병(12.9%), ‘참소주’가 2억7270만병(8.3%), ‘화이트’ 1억9665만병(6.0%), ‘시원’이 1억8954만병(5.8%) 순으로 조사됐다.
맥주의 경우 지난해 맥주 출고량은 전년보다 0.6% 늘어난 34억5007만병으로 성인 1인당 85.6병으로 집계됐다. ‘하이트’가 15억5491만병(45.1%)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13억4535만병(39.0%), 하이트의 ‘맥스’는 3억1914만병(9.3%)의 출고량을 보였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