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측은 “한정생산ㆍ판매는 프리미엄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Premium Youth Lab)’의 취지에 맞게 ‘소수의 프리미엄’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1만8000대는 PYL 브랜드 구매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전략에 맞춰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만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제공해 각 차량들에 개성을 부여하고 소유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벨로스터의 가격대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 측은 유니크(Unique), 익스트림(Extreme) 등 두 가지 모델로만 운영되는 벨로스터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는 유니크가 1950만~2000만원, 익스트림이 2100만~215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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