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가 전국 4800여 점대표를 초청해 ‘2011 봄·여름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3~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0~11일은 부산 벡스코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전시회를 통해 올해 신상품과 최신 매출 트렌드를 점대표들과 공유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기존의 PB상품들과 출시 예정 PB상품들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점대표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이수근 도시락’, ‘김창렬의 세상씹기(안주)’, ‘현영 스타킹’ 등 연예인 PB상품 속 실제 주인공들의 사인회도 준비했다.
오픈마켓, 포털, 소셜커머스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활발히 운영 중인 e쿠폰 소개 코너도 점대표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주목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e쿠폰을 통한 추가매출만 전년 대비 150% 성장한 8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점대표들에게 추가 매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카페형, 핫푸드형, 슈퍼형 콘셉트의 ‘차별화 MD 코너’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점대표들이 새로운 콘셉트 매장 적용을 원할 경우 검토해 리뉴얼해 준다는 계획이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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