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푸드코트 ‘셰프 애비뉴(Chef Avenue)’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셰프 애비뉴’는 요리사의 거리라는 뜻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호텔 조리장급 셰프들이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요리와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푸드코트’를 표방하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오리엔탈 퓨전 등 5개 메뉴코너로 구성됐으며,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갖춘 게 특징이다.
‘셰프 애비뉴’ 현재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울산점 식품관에 입점해있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메뉴와 생일잔치 등을 위한 공간도 제공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셰프 애비뉴는 DID(Digital Information Device)를 설치해 다양한 메뉴정보를 제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페이저(무선호출기)를 도입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백화점 푸드코트 최초로 영양표시제도 도입했다.
특히 LED 광원을 이용한 친환경적 채소 재배시설을 푸드코트 내에 설치해 고객들이 식재료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재배된 채소는 일부 메뉴의 원재료로도 사용된다. ‘셰프 애비뉴’는 또 화덕피자조리과정을 시연하는 등 단순한 푸드코트를 벗어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