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룸에서는 이주복 미스터피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피자 3사 대표와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재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륜차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 캠페인은 안전배달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알리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배달 관련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엔 미스터피자를 포함, 피자업계뿐 아니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등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이륜차 배달사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캠페인 전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노력 및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식 후에는 안전배달 선서식을 진행, 피자3개사 대표와 배달사원 대표가 안전배달 선서를 통해 이륜차 재해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피자 3개사 배달원 대표(3인)는 오토바이 퍼레이드를 통해 이륜차 재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주복 미스터피자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협약식은 이륜차 배달사원의 안전 보장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안전배달 행복배달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이륜차 배달사원 안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 나가며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배달하고,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