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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는 인터넷, ‘아이폰’은 앱 다운 많이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 이용자는 인터넷 키워드 검색과 인터넷 뉴스 검색을 많이 하는 반면,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 대한 자부심은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S’ 사용자에 비해 다소 높았다.

15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S’와 ‘아이폰’ 사용자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에게 ‘스마트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70.9%가 ‘스마트폰 이용이 현명한 일인가’라는 질문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갤럭시S’ 사용자의 59.6%, ‘아이폰’ 사용자의 82.2%가 ‘스마트폰 이용이 현명한 일’이라데 ‘동의’했다.

‘갤럭시S’와 ‘아이폰’을 통틀어 업무나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해주며(64.2%),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정보 보유를 통해 남들보다 앞서 느낌을 받게 한다(59.8%)는 응답 비율도 높았다.

특히 스마트폰 구입시 ‘갤럭시S’ 이용자는 성능(38.6%, 중복응답)과 사용편리성(31.6%)을,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ㆍ앱스토어(45.2%), 외형 디자인(42.2%)을 주요 고려 요인으로 여겼다.

보유 스마트폰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갤럭시S’사용자는 AS, 배터리 착탈, 이통사 브랜드 이미지를 강점으로 지목했고, 아이폰은 애플리케이션ㆍ앱스토어, 응용프로그램수, 외형 디자인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용 서비스에서도 다소 차이가 났는데 ‘갤럭시S’ 이용자는 인터넷 키워드 검색(90%, 중복응답)과 인터넷 뉴스 검색(89.6%) 등의 인터넷 이용을 가장 많이 한 반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무료 다운로드(94.6%)를 가장 많이 활용했다. 또한 ‘갤럭시S’ 사용자는 지역ㆍ지도(74.3%), 게임(74.1%), 음악(67.2%) 앱을, ‘아이폰’ 사용자는 게임(89.3%), 지역(88.4%), 카메라(85.5%) 앱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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