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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소재 '㈜일진그룹의 쉼표 없는 기부'
지난 2011년부터 일진과 일진베어링 각 1000만원씩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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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주시 소재의 (주)일진과 (주)일진베어링 임직원들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6 나눔 캠페인'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 소재의 대표 강소기업인 ㈜일진(대표이사 박인배)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 임직원들이 최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 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국내공장 11개소(경주 9개소), 해외공장 9개소 등 20개소를 운영하면서 국내 기업의 가장 취약한 분야인 부품·소재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2015년도 5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일진과 ㈜일진베어링이 있으며 휠베어링,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성금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세대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그룹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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