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기자] 전북도(지사 송하진) 보건당국은 10일 정오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군산 8명, 김제 1명, 남원 1명, 무주 1명 등이다.
군산에서는 일상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접촉자 1천632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중 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접종자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백신 접종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뒤에도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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