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문화원 조감도.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한국정원문화원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원문화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원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부지 약 7만㎡ 내에는 방문자센터(강의실 포함), 연수동, 한옥쉼터, 재배온실, 전시·판매온실 및 테마별 정원 등이 배치된다.
이번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다음달 12일 서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내 공고란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공모안은 9월8~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한국정원문화원의 조성목적에 부합되는 내실 있는 설계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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