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성산동고분군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에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선하고 고즈넉한 가을 밤을 즐기는 올해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로 '치유'를 주제로 한 수준 높은 공연과 도예·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추억과 낭만을 담았다.
특히 개그맨 겸 화가인 임혁필이 진행한 '트윙클 라디오'는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계명문화대 외식창업과에서 진행한 '야간 특화 푸드 시식회'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산동고분군에서 펼쳐지는 성주군만의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담아 가셨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 진행된 야간 콘텐츠의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스러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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