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기아오토랜드광주(공장장 문재웅)는 지난 3일 기아에 보내주신 광주시민들과 임직원 가족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아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아 동행 콘서트’에는 행사를 축하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과 하임봉 기아 노동조합 지부장, 은용철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함께해 광주시민들과 기아 노사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아 동행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기아 동행 콘서트’는 여성 4인조 댄스팀 엘리스의 댄스공연과 팝페라 가수의 권효진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사전공연부터 자리를 가득 채운 광주시민과 기아 임직원들은 호응으로 공연에 화답했다.
본공연은 ‘슈퍼맨’, ‘카레’ 등의 히트곡을 낸 노라조가 무대에 서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보람, 스페이스A, 소찬휘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위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여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 무대에는 혼성 그룹 코요태가 나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코요태는 ‘순정’, ‘비몽’ 등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즐겨주신 광주시민과 기아 임직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날 콘서트가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올해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에 대해 알렸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4 기아챌린지 사업’을 후원했다.
지난 10월에는 광주시민들과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야외 응원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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