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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2024 한국앤컴퍼니그룹 패밀리데이’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달 26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그룹사 임직원 182개 가정 총 6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4 한국앤컴퍼니그룹 패밀리데이(2024 Family Day)&r...
2024.11.04 14:01
HJ중공업,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 수주…917억 규모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해양경찰청의 3000톤급 친환경 대형 경비함 1척 건조 사업을 917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경비함은 길이 117m, 폭 15m로 최고 28노트(52㎞/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의 고성능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
2024.11.04 13:56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1주년 감사 이벤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 생일 주간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8일 탄생한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누...
2024.11.04 13:55
“새벽 2시에도 연구, 주 7일 근무도” 불 켜진 TSMC·엔비디아…K-반도체는 ‘주52시간’에 깜깜 [비즈360]
첨단기술 분야를 둘러싸고 국가별 패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시간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선 연구개발(R&D) 인력들이 근로시간 제한 없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
2024.11.04 12:50
SK이노 배터리, 분사 후 첫 ‘분기 흑자’
SK이노베이션 산하 배터리 사업이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배터리 사업에서 매출액 1조4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227억원 감소했지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10월 SK온으로 독립법인 출범 이후 ...
2024.11.04 11:38
“美상장사 M&A 1건당 주주 소송 매년 3~5건”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인수합병이나 기업 구조개편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주주들이 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기업 친화적인 미국에선 이사의 책임을 제한하거나 면제하...
2024.11.04 11:37
효성重, 올 유럽 전력기기 ‘수주 실적 1조원’ 돌파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으로부터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유럽에서만 1조원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2024.11.04 11:36
차입금 9조 줄인 SK...전사적 AI로 ‘대확장’ 선점 시동
“SK는 자사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AI 인프라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해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사적으로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그립을 더욱 강하게 쥐었다. 계열사 역량이 총결집된 ‘SK AI 서밋’에서 최 회장은 AI 대확장 시...
2024.11.04 11:35
HD현대인프라코어, SK이노 등과 수소발전 시스템 개발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SK이노베이션, 미국 아모지와 청정 암모니아·수소발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모니아로부터 분해한 청정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엔진발전 시스템을 2027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2리터급 발전용...
2024.11.04 11:35
OCI 2023 통합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OCI는 올해 5월 발간한 2023년 통합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홍보물 대회인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전세계 140여개 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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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