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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초중고 내진설계 3년만에 전면조사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건물의 안전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 건물의 내진설계 현황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강화된 학교건물 내진설계 계획을 세워 2008년 조사 당시 13.2%에 그쳤던내진 설계 건물 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20%까지 끌어올리...
2011.03.25 09:09
한국화이자, 일본 지진피해 성금 3800만원 전달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ㆍ사진)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800만원의 성금을 사내에서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 대표는 “자연재해로 불안과 공포, 슬픔을 겪고 있는 일본인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화이자 미국 본사는 일본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
2011.03.25 09:06
부영 이중근회장, 베트남 한인사회에 디지털 피아노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25일 베트남 호치민 한국국제학교에 디지털 피아노 100여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디지털피아노는 호치민 한국국제학교에 60대를 비롯,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 있는 한국학교와 호치민 청소년 합창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주말 한글학교 등에 보급된다.
2011.03.25 08:51
한신공영 토목본부장에 이세영 전무 영입
한신공영은 토목사업부문 역량강화를 위해 토목본부장에 이세영 신임 전무를 영입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 대림산업, GS건설 토목 민자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30여년간 인천만 조력사업과 부산신항만 사업, 의정부 경전철 사업,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종 운북지구 개발사업 등 다양한 민간투자사업에서 경험과...
2011.03.25 08:47
신정아에 빠진 30~40대 여성들...4001 이틀만에 베스트셀러 3위
유명인의 실명 거론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신정아의 자전적 에세이 ‘4001’이 단 이틀만에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4001’은 22일 오후 서점에 배포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해 광화문 교보문고의 경우 하루만에 동이 나고, 인터넷 서점은 일반 베스트셀러의 10배 이상의 판매를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일고...
2011.03.25 08:06
절도혐의 30대男, 영장기각 10일 만에 강도 살인
전과 9범의 절도혐의 피의자가 법원의 구속영장기각으로 풀려난 지 열흘 만에 강도살인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수원남부경찰서는 인터넷채팅으로 만난 30대 여인의 집에서 현금 18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 등으로 이모(35)씨를 검거, 지난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수원지법은 7일 영장실...
2011.03.25 07:48
전국 초중고 ‘내진설계’ 3년 만에 전면 재조사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교 건물의 내진설계 현황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강화된 학교 건물 내진설계 계획을 세워 2015년까지는 내진설계 대상 건물 5곳 중 1곳은 내진설계를 갖추게 한다는 방침이다.교과부는 25일 충남 대천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수련원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시설과장 ...
2011.03.25 07:22
법원 “29년만에 누명 벗은 일가족에 37억 배상”
1980년 간첩으로 몰려 모진 옥고를 치러야했던 신귀영(76)씨 일가에 정부가 37억5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앞서 신씨 일가는 지난 2009년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부산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용상)는 25일 신씨 일가 6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피고는 원고...
2011.03.25 07:14
경기ㆍ강원 3월 때아닌 대설주의보
3월 중순이 지났지만 경기와 강원일대에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경기도 이천기상대는 24일 오후 9시를 기해 양평ㆍ여주ㆍ이천 등 경기동남부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이들 지역은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2.5~2.9㎝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고, 자정까지 3~4㎝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또한 동해ㆍ태...
2011.03.24 20:50
70대 아버지 아파트서 던진 ‘인면수심’ 아들
70대 친아버지를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던진 ‘인면수심’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아버지를 집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김모(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강남구 개포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아버지(78)를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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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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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